경기도 보훈 (경매의 기본을 도와준) 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작성자
허*훈
작성일
2023-03-15 20:30
조회
418

낙찰 및 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9기 수강생 허경훈 이라고 합니다.

후기에 앞서 보훈 대표님과 사모님, 사무장님께 감사인사를 올리며 시작하겠습니다.

1. 겨울에 보훈을 만나다.

경매라는 것을 예전에 접해보고 싶었지만, 여유가 되지 않고 마냥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해 피해버리곤 했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겨 수업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시간들은 너무나 값졌습니다.

최근까지 수학학원 질문 조교를 했었습니다. 강남에 있는 그 학원비는 1달에 무려 100만원입니다.

그런데 보훈에서 저는 2주간의 속성강의를 정말 저렴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훈이 점차 스케일이 커진다면, 대표님께 직접 수업을 듣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보훈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2. 건축가 보훈

총 5교시로 진행된 기본반은 체계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의 상태에서 과제들을 통해 기초를 다지게 되었고 하나씩 뼈대를 더하면서 점차 제 뇌 속의 구조를 쌓게 되었습니다. 어느 유튜브에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꿀팁들과 여러 어플들을 활용한 물건을 찾고 스스로 파악하는 방법. 흔히 말하는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를 알려주는 보훈이었습니다. 5교시의 수업은 저의 뇌를 바꿔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덕분에 이제 길을 걸어다닐때에도 저 건물은 월세가 얼마고 주변 상권은 어떻고, 왜 공실이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구조로 바뀌면서 세상을 남들과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 수강생들에 대한 뜨거운 열정

수업을 들어본 자만이 알 수 있는 그 열정입니다. 수업이 정말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1~5교시가 그냥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알려주어야 더 쉽게 경매에 대해 접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자료나 수강생들에게 과제도 내주시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모습, 여러 질문들에 막힘없이 알려주시는 모습, 항상 수강생들보다 훨씬 일찍 나오셔서 모든 준비를 맞춰주시고, 실제로 4교시 임장을 갔을때에는 수강생들에게 더 완성도 있는 설명을 해주시기 위해 먼저 나오셔서 둘러보시는 등, 수업에 정말 열정적이십니다. 누군가는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은 거면 혼자하지 왜 그렇게 쉽게 알려주려고 하냐?! 그 답은 직접 수강을 해보시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수강생들이 자본주의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바라시고, 하나라도 더 팁들이나 주의사항이 생각나실때마다 바로바로 알려주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또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와 직접 낙찰 받으신 스토리들을 통해 재밌게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4. 신뢰도 팍팍

일단 대표님의 유튜브만 잠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목소리에서부터 신뢰감이 상승합니다. 실제로 대표님을 뵙게 되니 항상 멀끔하신 모습과 추운 겨울에도 포멀한 복장을 유지하시는 것에서 많은 신뢰감을 느꼈습니다. 누가 볼땐 수업을하는 입장에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겠으나, 실제로 강남의 많은 중고등학원을 가보면 강사님들께서 그냥 자다 일어나신 모습과 츄리닝상태로 수업을 많이 하십니다. 대표님께서는 항상 멋있게 차려입으신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더욱 신뢰감이 갔습니다. 그것이 더 수업에 정말 진심이시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양질의 수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