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는 20대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법인 보훈 한정훈 대표도 20대 후반부터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고, 보훈의 멤버들의 사례도 투자사례에서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법적인 지식과 직접 발로 뛰면서 확인하는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20대가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만 확인해봐도 많은 경매인들이 직접 확인하러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특히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드머니
부동산 경매도 ‘투자’이기에 최소한의 시드머니는 필요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시드머니에 대한 준비가 부족합니다. 법원 경매시에는 최저가의 10% 이상의 보증금이 필요한데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20대라면 사회초년생인데 최소한의 적금이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용증빙
어쩌면 직업이 없는 대학생들에겐 가장 치명적인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동산 경매에서 낙찰 물건에 대해서 은행이 ‘경락잔금대출’ 상품을 제공하게 되는데 신용증빙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사업소득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증빙이 가능하기에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증빙할만한 요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
20대는 부동산 투자하기에 매우 젊은 나이입니다. 하지만 자본의 볼륨이 큰 부동산에 투자하는 나이대는 주로 40대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젊은 부동산 경매 투자가들이 임차인, 은행직원, 공인중개사 관련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은근히 ‘무시’ 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상대방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이다보니 갑(甲)은 소유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협조적이지 않다면 더 괜찮은 상대방을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갑(甲)은 소유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